정부, 내년 R&D 예산 27조원 편성...“미래세대 위해 대폭 확대”
상태바
정부, 내년 R&D 예산 27조원 편성...“미래세대 위해 대폭 확대”
  • 강현주
  • 승인 2020.09.0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기획재정부)
(출처=기획재정부)

정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올해 24.2조원 보다 12.3% 증액한 27.2조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R&D 예산 증가율은 202018%, 202112.3%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R&D 가 미래세대를 위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확대된 R&D 예산은 한국판 뉴딜 감염병 소부장(소재부품장비) BIG3(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 기초원천R&D 인재양성의 6개 분야에 대해 13조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 1.9조원이 투자된다. 디지털 뉴딜에는 1.1조원이 투입된다. 인공지능, 5G 등 디지털 핵심기술 확보, 비대면 산업기술개발, SOC 디지털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뉴딜에는 0.8조원이 투입된다. 녹색도시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고효율화, 유망 녹색산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변종 감염병 대응에는 0.2조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생물안전연구시설 증설 등 감염병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치료제 임상지원(10개 후보물질, 627억원), 백신 임상지원(12개 후보물질 687억원), 출연연 2개소(KAIST, 안전연), 바이러스연구자원센터(BL3, ABSL3 각각 1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소부장에는 2.2조원이 투입되며 코로나로 인한 GVC 재편 등에 대응해 대일 100대 품목을 대 세계 338개로 확대관리한다. 특히,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25개 품목은 이어달리기, 함께달리기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

BIG3에는 2.3조원을 지원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1.7조원이 투입되며 신약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위해 부처 협업을 진행하고 인력양상, 규제과학 투자를 강화한다. 미래차에는 0.4조원이 지원되며 2027년 완전자율차(LV4)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전기수소차 배터리 시스템, 주행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는 0.3조원이 지원된다. 팹리스 등 유망분야에서 원천기술부터 제품화까지 지원하며 고급 인력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R&D에는 7.3조원이 투자된다. 자유공모 방식의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기초과학 연구원 운영 등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신기술 분야 핵심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0.3조원을 편성해 ICT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스마트공장, 조선 등 산업별 특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