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국민 지원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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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국민 지원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확대된다
  • 김지민
  • 승인 2020.09.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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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출처=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출처=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급증하고 있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격오지 등을 직접 찾아가 국민 고충을 해결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의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피해가 급증하고, 소외계층과 취약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이동신문고 관련 예산 및 인력의 추가적인 확보를 주문함에 따라 소관 부처와 협의해 이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되는 민원은 연간 약 8백만 건이며 금년 8월 말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만 건 증가했고, 코로나19가 확산된 기간에는 월간 최대 46%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 서비스는 5명으로 구성된 1개 팀과 상담 버스 1대로 연간 50여회 운영되고 있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모두 순회하는데 4년여가 소요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수해 피해지역인 부산, 충청지역 등의 긴급 고충 현안까지 대응하면서 이동신문고 관련 인력과 예산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 예결위는 이번 달 1일 국민권익위의 주요 업무와 예·결산 내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관련 국민 피해 상황과 정부 대책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력과 예산의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력해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통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이동신문고와 같은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행정적 지원의 확대도 시급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고충 민원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권익위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대국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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