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광화문집회”‘...코로나19 관련 민원동향 분석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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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광화문집회”‘...코로나19 관련 민원동향 분석 결과 나왔다
  • 소윤서
  • 승인 2020.08.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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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2단계로 격상되면서 국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이 이전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17일부터 23일까지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분석해 발표했다. 민원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범정부적 프로그램이다.

 

최근 15주 간 민원 추이(출처=국민권익위원회)
최근 15주 간 민원 추이(출처=국민권익위원회)

 

앞서 국민권익위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20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매주 살펴왔다.

코로나19 관련 민원의 상위 연관어는 확진자’, ‘수도권’, ‘보건소’, ‘마스크 착용등으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강화를 요구하거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는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 주요 30개 연관어(출처=국민권익위원회)
기간별 주요 30개 연관어(출처=국민권익위원회)

 

특히 전 주와 비교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된 광화문 집회’, ‘재확산’, ‘동선 공개등의 연관어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과 관련된 시험장’, ‘결혼식’, ‘수험생등의 연관어가 새롭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34.3%), 서울(22.2%), 인천(5.5%) 등 수도권이 62.0%를 차지했고 부산, 경남, 경북, 강원, 전남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30(34.7%), 성별로는 남성(62.3%) 신청자가 많았다.

 

민원현황(출처=국민권익위원회)
민원현황(출처=국민권익위원회)

 

한편, 국민권익위는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매주 민원 동향을 분석해 왔다. 특히 코로나19가 시작되었던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3*에 걸쳐 분석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47개의 개선과제를 발굴했고 어학시험성적 제출기한 연장, 국제 항해선박 직원에 대한 마스크 해외반출 예외적 허용 등 국민이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한 상황에서 민원도 크게 증가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불편사항이 적시에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분석한 민원 동향에 대해 국민들에게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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