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시각장애인용 음성OPT 시스템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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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시각장애인용 음성OPT 시스템 개선한다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8.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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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금융위원회는 시각장애인용 음성OTP 관련 금융권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은행 등은 시각장애인이 텔레·인터넷뱅킹, 인증서발급 등 금융거래 이용 시 생성된 비밀번호를 음성으로 알려 주는 음성OTP 서비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음성OPT 이용과 관련해 불편 사항이 있음을 확인했다.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는 재발급 신청 시 본인이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신청 후 재발급에 1~2주가 소요된다는 점 음성OPT는 기기불량 및 고장이 잦고 일반OPT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 교체 주기가 짧은 편 그 외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충분치 않다는 점 등이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음성OPT 발급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각장애인이 음성OPT를 보다 편리하게 신청,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편의성을 높인다. 이어 시각장애인이 음성OPT의 이용시 불편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음성OPT 기능성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휴대폰에 내장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OPT를 도입, 확대한다.

 

이는 금융권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반영된다. 본점과 영업점간의 업무 절차 간소화를 통해 배송기간과 발급기간을 단축 시각장애인이 유선으로 사전에 음성OPT 발급을 신청하고 지정된 날짜에 가까운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사전신청제 도입 영업점을 통한 신청 후 배달 증명 방식으로 음성OPT를 배송해 시각장애인이 직저 수령할 수 있는 직접 배송 시스템 시각장애인의 대리인을 통한 음성OPT 발급 허용 등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실물형 OPT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OPT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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