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중국 '숏비디오 앱' 기업과 파트너십
상태바
알리바바, 중국 '숏비디오 앱' 기업과 파트너십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6.02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디오 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에 돈이 몰리고 있다(사진=픽사베이)
비디오 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에 돈이 몰리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유통 기업 알리바바가 비디오 앱 플랫폼과 손잡아 화제다. 최근 비디오 앱 플랫폼과 온라인 상거래가 결합한 신종 서비스가 중국 인터넷의 주안점으로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이 융합 서비스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 3억 명 사용하는 비디오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

알리바바는 지난 27일, 콰이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숏 비디오 앱과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상승효과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콰이슈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억 명에 달하는 비디오 앱 플랫폼 기업이다. 콰이슈는 핀둬둬 등과 협업을 한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상거래 기업과 손을 잡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은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콰이슈의 경우, 전자 상거래 기능이 추가돼 새 수익 구조를 생성했으며, 고객 충성도에서도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알리바바는 새로운 홍보 채널을 확보하면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전략을 확보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비도심 지역의 잠재 수요자에게 서비스가 닿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주요 목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저우에 자리 잡은 알리바바 그룹(사진=위키미디어)
항저우에 자리 잡은 알리바바 그룹(사진=위키미디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심으로 이해관계 맞아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온라인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전략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비디오 플랫폼이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화장품, 전자 제품 등 광범위한 제품 홍보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알리바바가 이러한 홍보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번 협약 체결은 인터넷 시장 변화에 대한 알리바바의 대응이라는 것이 분석하는 업계의 해석이다. 알리바바는 이미 창업 초기에 마이크로 블로깅 플랫폼 웨이보와 공동 프로젝트팀을 결성하고 협업한 바 있다.

최근, 많은 온라인 구입이 인플루언서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라이브 비디오 기능이 있는 숏 비디오 앱을 통해 구매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알리바바가 이 지점을 주목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실내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구매 유통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류의 변화도 영향을 끼쳤다.

◆공룡 비디오 앱, 소셜 커머스 준비하며 경쟁 예고

최근 중국에서는 비디오 앱과 온라인 상거래의 결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틱톡이 최근 소셜 커머스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출범했으며, 알리바바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두 콘텐츠의 융합 서비스를 통해 창출된 빅데이터 활용을 두고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