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유니콘 클라우드워크, 18억 위안 자금지원 받으며 IPO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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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유니콘 클라우드워크, 18억 위안 자금지원 받으며 IPO 박차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5.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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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비전은 컴퓨터가 인간의 눈처럼 대상을 인식하는 기술이다(사진=픽사베이)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가 인간의 눈처럼 대상을 인식하는 기술이다(사진=픽사베이)

 

중국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윈충과기(云從科技, 클라우드워크)가 18억 위안(약 3,098억 8,800만 원) 상당의 신규 자금조달을 완료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 AI 영역에서 클라우드워크는 쾅스과기(曠視科, 메그비), 상탕과기(商湯科技·센스타임), 이투과기(依圖科技·이투)와 함께 이른바 '네 마리 작은 용'이라 불린다.

이번 투자는 중국 인터넷투자펀드, 상하이 국영기업개혁개발지분투자펀드, 광저우 난사금융지주, 양쯔강 삼각주산업혁신펀드 등 중국 국유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외에 ICBC, 하이얼 캐피탈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합류했다. 

클라우드워크는 중국은행, 상하이 푸동공항 등 공공기관에 컴퓨터 비전(CV)을 통한 안면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클라우드워크의 기술은 범죄 용의자 1만 명 이상 체포하는 데 사용됐다. 

2015년 설립 이후 5차례에 걸친 자금조달을 완료했으며 누적 금액은 53억 위안(약 9,124억 4,800만 원)을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상하이 스타마켓에 대한 IPO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8년 8월에는 10억 위안(약 1,721억 6,000만 원) 상당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라운드에는 차이나리폼펀드, 에스펀드인터네셔널, 테크놀로지파이낸셜, 아틀라스캐피탈, 보하이인더스트리얼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클라우드워크가 IPO 절차에 박차를 가했다(사진=픽사베이)
클라우드워크가 IPO 절차에 박차를 가했다(사진=픽사베이)

 

◆ 등록자본 6억 위안 돌파 

클라우드워크는 2015년 중국과학원 충칭 녹색지능기술원 교수 출신인 시 주(Xi Zhou)가 설립했다. 클라우드워크의 전신도 중국과학원 최대의 안면인식 연구팀에서 육성했다.

현재 클라우드워크는 핀테크, 스마트 거버넌스, 스마트 교통, 스마트 비즈니스 등 4차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광저우, 충칭 등지에서 여러 주요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ICBC와 농업은행과 같은 국영은행과 중앙기업, 중국동방항공과 광저우 바이윤공항 등 공항과 민간항공기업 그리고 지방과 도시의 공안당국 등이다.

올해 초 클라우드워크는 지분제도 개편을 완료하고 등록자본이 6억 위안(약 1,032억 9,600만 원)에 달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식적으로 상장 계획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문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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