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뮤직,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2분기 때 성장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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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뮤직,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2분기 때 성장 회복할 것”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5.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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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뮤직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텐센트 뮤직 홈페이지)
텐센트 뮤직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텐센트 뮤직 홈페이지)

 

중국의 음원 업체 텐센트 뮤직이 작년 고속 성장을 보이며 최근 1분기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텐센트 뮤직은 작년 매출액이 36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4% 급증했다. 순이익은 117,2%가 넘어 5억 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작년 유료 이용자가 3,99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7.5%(450만 명) 증가한 것에 기반한다.  

유료 이용자와 이들의 평균 매출이 기록적으로 증가한 덕분에 음악 구독료 매출은 60.1%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전체 매출도 40.7% 상승했다.

이번 1분기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소셜 엔터테이먼트 서비스에서는 예상보다 다소 감소한 추세다. 

한편, 텐센트 뮤직은 인기 스트리밍 앱인 QQ뮤직과 쿠고우 뮤직, 쿠워 뮤직, 가라오케 앱인 워싱 등의 음악 관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출 작년에 비해 18.5% 감소

텐센트 뮤직 측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8억 9,100만 달러(약 9,804억 1,115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그러나 야후파이낸스가 집계한 평균 예상치인 8억 9,800만 달러(약 9,804억 1,2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가 발표된 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간외거래를 하는 동안 3.5% 하락했다.

1분기 수익은 15.1%의 분기 하락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당시 소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실적 저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텐센트 뮤직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유료 이용자 수는 1분기 4,2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 급증했다.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수익(ARPPU)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로 온라인 음악 구독 수익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억 7,000만 달러에 일렀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동안 소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수입은 다소 타격을 입었다.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억 300만 달러로, 이 기간 전체 매출의 67.7%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2019년 4분기에 비해 18.5% 줄었다. 

소셜 엔터테이먼트 매출은 다소 하락했다(사진=텐센트 뮤직 홈페이지)
소셜 엔터테이먼트 매출은 다소 하락했다(사진=텐센트 뮤직 홈페이지)

 

이 같은 하락폭은 전년대비 12.9% 감소하거나 분기대비 20%에 육박하는 월별 ARPU 감소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텐센트 뮤직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토니 입(Tony Yip)은 “2분기부터 성장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매출에서 8.5%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첫 3개월 동안의 총이익은 2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회사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료 사용자들에게 프로모션의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주 귀속 순이익도 1억 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줄었다.

한편, 작년 12월 텐센트는 세계 최대 음반사 중 하나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지분 10%를 인수했했고 지난 1월에는 중국문학회와 오디오북 라이선스 및 제작을 위한 5년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남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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