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기술 집중 양성한다...100대 핵심전략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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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술 집중 양성한다...100대 핵심전략기술 선정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5.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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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6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대 핵심전략기술이 선정됐다(사진=픽사베이)
소재·부품·장비 6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대 핵심전략기술이 선정됐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6대 분야에서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선정했다. 앞으로 정부는 해당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과 특화단지를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정책에 나설 예정이다.

 

◆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위 열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전의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달 초 시행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연장선에 해당하며, 앞으로 소부장 관련 신규정책 시행에 있어서 컨트롤 타워를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핵심전략기술 선정 및 특화선도기업 육성 ▲스타트업 100개 업체 발굴·육성 ▲소부장 기업지원 강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제3차 기업 간 협력모델 승인 등 총 5가지 방안의 추진을 승인했다.

 

◆ 100대 핵심전략기술 확정...지원·육성 나선다

핵심전략기술은 산업 안보적 중요도(국가안보·기술수준·산업규모)와 산업 파급효과(생산/투자·시장 전망) 등을 기준으로 기계·금속,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화학 등 6대 분야 총 100개가 선정됐다. 

앞으로 정부는 핵심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특화선도기업’을 육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기술혁신·사업화·글로벌화·규제 특례·홍보 등 5개 분야에서 전용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핵심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특화선도기업’을 육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는 핵심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특화선도기업’을 육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사진=픽사베이)

 

◆ 특화선도기업 지원 방안

특화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R&D 자금이 자율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금리 우대와 전결권 하향 등의 지원을 통해 특화선도기업의 설비투자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규제 혁파 지원책도 있었다. 정부는 '규제 하이패스 제도'를 도입, 선도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일원화된 규제 혁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아울러서 관련 기관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를 기업에 이전하고 해외규격인증과 국제표준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 소부장 특화단지 방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도 육성 방안도 확정됐다. 정부는 올해 안에 1~2개의 특화단지를 조성해 소부장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되는 특화단지에는 범부처 차원의 지원책이 실행된다. 먼저 기술 테스트를 위한 공용 테스트베드 확충과 분석 절차 지원 등 실증시험 지원책이 기대된다. 또 입주기업의 기술개발뿐 아니라 수요-공급기업 간 교류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등에도 힘을 보태 사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서 단지 내 수도·전기·통신·가스·하수도·공공폐수처리·폐기물처리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서 각종 화학물질 사용이 많은 소부장 산업부지의 기반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 공공연구기관 활용 지원 방안

한편 공공연기구기관을 활용한 소부장 기업 지원 방안도 실행된다. 여기에는 지난달 출범한 ‘융합혁신지원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2개 공공기관의 협의체로, ▲기업 지원데스크 운영 ▲테스트베드 확충 ▲상생형 협력지원 서비스 등 3대 맞춤형 서비스를 소부장 기업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축은 오히려 해외 기업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라며 “정부는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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