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활로봇 스타트업 푸리에, 첸하이펀드로부터 1억 위안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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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활로봇 스타트업 푸리에, 첸하이펀드로부터 1억 위안 자금조달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5.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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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로봇에서 재활로봇의 비중은 높다(사진=위키미디아커먼스)
의료 로봇에서 재활로봇의 비중은 높다(사진=위키미디아커먼스)

 

중국 재활로봇 스타트업 푸리에인텔리전스가 첸하이펀드(Qianhai Fund)의 연이은 자금 지원으로 총 1억 위안(약 171억 8,600만 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에는 시리즈 B+ 라운드 펀드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푸리에는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능형 재활로봇 생태계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푸리에는 2015년 설립됐으며 초기에는 햅틱 기술, 자체 개발 로봇 모션컨트롤 카드 등 재활로봇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고도로 정교화된 재활로봇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또 자율로봇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능형 재활생태계 형성을 촉진하는 EXOPS 로봇오픈기술 플랫폼을 선보였다. 

◆ 재활 로봇 차지하는 비중 높아

중국 의료 로봇 종류는 재활, 보조, 수술, 비(非)치료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돼 있으며, 이중 재활 로봇의 비중은 42%에 달한다. 보조 로봇 비중은 17%, 수술 로봇은 16%, 비치료 로봇은 8%다.

중국 쳰잔(前瞻)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의료 로봇 산업 시장 전망 및 투자 규획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의료 로봇 산업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의료 산업의 인공지능(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 도입이 가속화 됐다. 또 5G를 상용화하면서 자동 소독과 물류, 진료 등 단순 반복 업무 영역에서 서비스 로봇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작년 중국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2억 달러(약 2조 6,809억 2,000만 원)로 전년 대비 33.33% 증가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 추세, 전염병의 증가로 서비스 로봇의 시장 잠재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의료 로봇 산업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중국에서 의료 로봇 산업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푸리에 재활로봇, 1,000여 개 의료기관에 서비스 중

푸리에 인텔리전스는 오픈 소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지능형 재활장비는 환자와 다양한 신체 부위에 신속하게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지능적이고 표준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재활솔루션을 구축했다. 

현재 푸리에의 제품은 20여 개국에 시판됐으며 약 1,000개의 의료기관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 4억 개 이상의 재활 훈련을 수행했으며 FDA, CE, CFDA, TGA, HSA 등 다양한 국제 의료기기 등록증을 취득했다.

현재 푸리에는 시카고 재활 연구소, 멜버른 대학교,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과 공동 연구소를 설립해 재활의학과 공학 분야의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있다.

구 지에(Gu Jie) 푸리에인텔리전스 CEO는“재활로봇은 이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AI 또한 빠르게 의료업게에 적용될 것”이라며 “환자에 따른 맞춤형 재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쉬광유 첸하이펀드 상무는 “푸리에인텔리전스는 재활산업 발전의 중요한 분야인 재활로봇을 중심으로 혁신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재활치료와 치료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호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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