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칩 제조사 엔플레임, 7억 위안 시리즈 B라운드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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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칩 제조사 엔플레임, 7억 위안 시리즈 B라운드 자금조달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5.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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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칩은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사진=픽사베이)
AI칩은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사진=픽사베이)

 

중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플레임이 서밋뷰캐피탈이 주도하는 7억 위안(약 ) 상당의 시리즈 B라운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텐센트, SHIVC, 레드포인트 차이나벤처스, 오션파인캐피탈, 델타캐피탈, 완우캐피탈 등이 새로 참여했다.

엔플레임은 자금을 통해 2세대 클라우드 교육 및 유추 제품 개발에 대한 양산, 시장 확대, 기술 지원, 지속적인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스마트 서버 시장 규모는 1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43억 2,6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AI 칩이 AI 서버 비용의 30~35%를 차지한다는 계산에 따라 향후 중국 서버 시장의 AI 칩 수요는 1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 저비용 고효율 AI 칩 개발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AI 칩은 AI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술이다. 지능형 데이터센터는 중요한 AI 컴퓨팅 파워 인프라로 시장 잠재력이 큰 미래 개발 트렌드다.

엔플라임은 2018년 3월 최초 설립됐고 본사는 상하이에 위치해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 교육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계학습(머신러닝) 프레임워크에서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 설계 기반으로 저비용 고효율 칩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엔플레임 측에 따르면, 프로젝트 승인부터 독립적인 연구개발까지 18개월이 걸렸다. 작년 12월에는 딥러닝 가속기 솔루션인 클라우드블레이져(CloudBlazer) T10을 출시했다.

클라우드블레이저 T10은 자체 개발한 재구성가능 컴퓨팅 아키텍처 DTU를 기반으로 한다. 단일 정밀 컴퓨팅 성능이 20테라플롭스(1테라=초당 1조회 연산)에 도달할 수 있으며, BFLOAT16 데이터 포맷을 지원한다. 

또 자체 개발한 고속 상호접속 ESL시스템을 통해 E급 데이터 센터의 대규모 AI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200GB 대역폭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발자는 SDK, 운영자 라이브러리, 사용자 정의 운영자 인터페이스 및 세부적인 개방형 사용자 지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AI 칩 수요는 1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사진=픽사베이)
AI 칩 수요는 1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사진=픽사베이)

 

◆ “엔플레임이 중국 컴퓨팅 역량 끌어올려 줄 것” 

지난 6월 엔플레임은 레드포인트 차이나벤처스가 주도한 A라운드 시리즈 자금조달에서 3억 위안(약 515억 2,200만 원)를 지원 받았고, 2018년 6월 텐센트가 주도한 프리A라운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이후 텐센트와 사업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서밋뷰캐피탈 창업 파트너 우핑(Wu Ping)은 “AI의 3대 요소는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데이터”라며 “중국은 알고리즘과 데이터 면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컴퓨팅 성능 면에서는 다소 뒤쳐진 것은 사실”이라며 “엔플레임이 이런 상황을 타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문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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