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턴키랜더, AI 대출 자동화 서비스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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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턴키랜더, AI 대출 자동화 서비스로 각광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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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랜더는 우크라이나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사진=턴키랜더 페이스북)
턴키랜더는 우크라이나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사진=턴키랜더 페이스북)

 

우크라이나 핀테크 스타트업 턴키랜더(Turnkey Lender)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출 서비스로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턴키랜더는 AI 신용등급 측정과 온라인 대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크라이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일반인과 중소기업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진국과 달리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에서 중소기업들은 대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금융지원이 절박한 중소기업들은 결국 무허가 대부업체로 눈을 돌려 막대한 빚을 지고 곤경에 처하기 일쑤다. 

그러나 AI 대출 서비스가 도입되면 복잡한 서류작업을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출이 이뤄질 것이다.  

◆ 비금융정보 까지 포괄적으로 심사

신용평가 시스템에 활용되는 AI는 머신러닝 기술로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비금융정보인 요금납부기록, 통화기록, 소셜네트워크 정보 등을 분석해 신용평가 결과를 세분화할 수 있다. 

턴키랜더는 상이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함으로써 대출자들이 빚을 갚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며 신청서와 대출 발행을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따라서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자 등 사각지대 고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현재 턴키랜더의 솔루션은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3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AI와 심층신경망으로 구동되는 일반 은행 규모의 자동화 서비스는 턴키랜더가 유일하다.

턴키랜더의 공동 창업자 드미트리 보로넨코는 “AI는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대출자의 신용 점수를 평가한다”며 “이는 금융기관과 대출자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대출 업무는 더욱 간편해질 것이다(사진=턴키랜더 홈페이지)
은행 대출 업무는 더욱 간편해질 것이다(사진=턴키랜더 홈페이지)

 

◆ “대출 서비스, 넷플릭스처럼 간편해질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들이 몰리며 AI 신용등급 측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AI는 수개월이 걸리던 기존 신용정보국과 달리 대출심사 측정 기간을 단축시킨다. 또 은행 계좌 명세서나 전자지갑 결제 데이터를 통해 다방면으로 정보 활용이 용이하다. 

보로넨코는 “AI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업이 디지털 대출을 받으며 다른 산업에 접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은 마치 넷플릭스나 영화관처럼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변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호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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