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2단계 공사 진행…프로젝트 구심점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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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2단계 공사 진행…프로젝트 구심점으로 부상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4.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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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는 전기차와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사진=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는 전기차와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2단계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완공에 박차를 가했다. 

테슬라 측에서는 이번 2단계 착공은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2단계 공사에서 중요 건물로 지목되는 2A 건물의 기초 공사는 마무리 중이고 2B는 기초 공사에 들어갔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소재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1은 2014년을 시작으로 수년째 단계적으로 공사 중이며 현재 30%정도 밖에 완성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완성된 구역에서는 설비가 가동하며 전기차와 리튬 이온 배터리 등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반면 상하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는 네바다주의 기가팩토리1과 달리 건설에 속도가 붙고 있어, 테슬라 공장 프로젝트의 구심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 NEV 지원금과 세금감면 혜택 2년 연장…테슬라 주가도 ‘훨훨’

중국 정부가 올해 안으로 폐지하기로 한 ‘신에너지차(NEV)’ 지원금과 세금 감면 혜택을 2022년 까지 2년 연장할 것을 발표했다.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에게 있어 이번 발표는 희소식이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빠르게 5.92%때로 상승하며 시가총액은 약 54억 달러에서 977억 달러로 치솟았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의 주가도 5% 이상 급등했다.

중국 핑안증권은 자동차 산업이 내수를 안정시키는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다양한 부양정책으로 자동차 시장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핑안증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시장의 하락폭을 전년 대비 12%에서 3~7%로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추이동수 중국전국자동차승객협회(CPCA) 사무총장은 “NEV 지원정책을 연장으로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 압박을 완화하며 기업들의 개발을 촉진 시킬 것”이라며 “NEV 판매를 작년보다 30% 가까이 성장시켜 2020년 목표치인 160만 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가팩토리는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생산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기가팩토리는 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생산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사진=테슬라 홈페이지)

 

◆ 상하이 기가팩토리, 테슬라의 공장 프로젝트 구심점으로 우뚝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프리몬트에 위치한 기가팩토리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재개시기를 무제한 연기하며 가동을 중지했다. 

네바다주의 기가팩토리1에서도 확진지가 나와 중요한 기로에 섰다. 그러나 가동을 중지하지는 않고 확진자를 격리 조치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이에 따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유일하게 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테슬라 측은 중국 시장에만 공급할 뿐 수출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상하이의 기가팩토리는 미국 외 지역에 건설된 테슬라의 첫 번째 자동차 제조 공장으로 지난 2월 10일 일시 중단했지만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1월에는 테슬라 모델3을 총 2,625대의 생산했으며 최근 주간 생산량은 3,000대에 달하고 있다

남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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