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듀테크 유니콘 ‘위엔푸다오’, 1조 규모 자금조달 완료
상태바
中 에듀테크 유니콘 ‘위엔푸다오’, 1조 규모 자금조달 완료
  • 케이엔뉴스
  • 승인 2020.04.2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엔푸다오가 1조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사진=위엔푸다오 홈페이지)
▲위엔푸다오가 1조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사진=위엔푸다오 홈페이지)

 

중국의 에듀테크 유니콘 기업 위엔푸다오가 힐하우스 캐피털이 이끄는 10억 달러(약 1조 2,240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텐센트, IDG 캐피털, 보이우 캐피털은 지난번 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투자에 참가했다. 이번 자금조달 라운드가 끝난 후 위엔푸다오의 가치는 78억 달러(약 9조 5,472억 원)에 달했다.

앞서 2013년 8월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는 위엔푸다오의 B시리즈 라운드 파이낸싱을 주도했고, 이후에도 금융 라운드에서 점유율을 거듭 높이며 적극적으로 투자에 앞장섰다.

◆ 중국 교육산업 규모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교육 시장의 규모는 5조 9300억 위안(약 1,020조 7,902억 원)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14.7% 확대됐다. 이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지 투자업계 교육산업 분석가는 “기존 교육방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육의 등장으로 업계에 대한 VC/PE 투자가 상당한 정도로 증가했다”며 “특히 중국 교육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홍콩, 미국 자본 투자율이 높은 편이다”고 언급했다. 

중국 산업 조사 분석기관 36kr에서 2017년 교육 영역별 비중을 조사한 결과, 소질교육이 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취학 전 교육과 K-12교육이 각각 14%, 11%로 그 뒤를 이었다.

소질교육이란 학습자가 지니고 있는 모든 방면의 자질(인지적·정의적·심동적 영역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성장·발달시켜 원만한 인격자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전인교육이라고도 한다.

취학 전 교육은 3~6세에 해당하는 아동의 교육을 지칭하며 K-12교육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의 교육기간을 의미한다.

◆ 中 에듀테크 분야 최초 유니콘기업

위엔푸다오는 사용자가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강의를 실시간 방송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실시간 강의로 학생은 질문을 즉각적으로 물어보고 답변 받을 수 있다. 실시간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은 녹화분으로 강의를 제공받는다. 

위엔푸다오는 위엔티쿠, 샤오위엔소티, 제브라 AI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8년 전 창업한 이후 서비스 이용자는 모두 4억 명을 넘어섰다.

▲위엔푸다오의 서비스 이용자는 약 4억 명이다(사진=위엔푸다오 홈페이지)
▲위엔푸다오의 서비스 이용자는 약 4억 명이다(사진=위엔푸다오 홈페이지)

 

‘제브라 AI’는 중국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최대 온라인 강좌 학습 플랫폼이다. 2-8세 아동에게 영어, 사고, 언어를 AI 강좌로 제공한다. 

위엔티쿠는 고교생의 학습 습관을 분석해주는 중국 내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로 학생은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과 사용하는 교재, 학교 이름, 학년 등의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 후, 맞춤형 시험 문제를 받을 수 잇다. 

또 중국의 수능 시험 시기에 사전채점과 모의 등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험생은 48시간 이내로 자신의 등급을 예측해볼 수 있다. 

샤오위엔소티는 실시간 문답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신이 풀기 어려운 문제의 사진을 찍어 플랫폼에 올리면, 문제의 답과 함께 풀이를 제공해준다.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 측은 “위엔푸다오는 탄탄한 브랜드 명성을 만들어냈고,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상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엔푸다오는 현재 베이징 본점 외에 우한, 선양, 난징, 시안, 정저우, 청두, 진안, 창사, 톈진, 충칭 등 중국 전역 11개 도시에 지부를 설립했다. 직원 수는 1만 5,000명이 넘는다

장호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